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가성비 좋은 회정식을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삼성역 인근에서 ‘진짜 맛있는 회’를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숙성회와 알탕의 진한 맛으로 입소문을 탄 ‘바다풍경’입니다.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정성스럽게 준비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점심엔 직장인으로, 저녁엔 회식 손님들로 붐비는 ‘현지 직장인 단골집’이기도 해요. 직접 다녀온 후기로 그 매력을 정리해볼게요.
📍위치 및 접근성
-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13길 13, 1층
- 지하철: 삼성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주차: 매장 앞 4~5대 가능 / 인근 유료주차장 다수
- 문의: 02-552-8555
위치는 강남소방서 뒤편 골목길로, 지도 없이도 찾기 쉬운 편이에요.
삼성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 대중교통 접근성도 훌륭하고, 주차 공간도 일부 마련되어 있어서 차량 이용도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좌석 구성
외관은 단정하고 내부는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정리돼 있었어요. 의외로 룸이 많아 사적인 모임이나 업무 미팅에도 적합하겠더라고요.
점심시간엔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고, 저녁엔 회식 장소로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라고 합니다.
무리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와,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조도가 인상적이었어요.
메뉴 구성 및 가격대(가격은 방문시 재확인 필요)
방문 시 확인한 대표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사시미 코스 (95,000원)
- 특사시미 (110,000원)
- 참치도로사시미 (130,000원)
- 점심특선 정식 A (44,000원)
- 점심특선 정식 B (33,000원)
- 알탕 (12,000원)
- 아구탕 (14,000원)
- 특초밥 (50,000원)
점심 시간대에는 알탕이나 사시미 정식을 찾는 분들이 많고, 저녁엔 코스 요리가 주력 메뉴로 인기라고 해요.
🥢 실제 먹어본 메뉴 후기
✔️ 사시미 코스 – 구성력과 신선도 모두 만족
기본 찬부터 해산물 퀄리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굴, 멍게, 해삼, 개불 등이 푸짐하게 나왔는데요, 이 정도 구성이 서비스라니 놀랍더라고요. 특히 굴은 크고 통통해서 씹자마자 바다향이 확 퍼졌어요.
메인 사시미는 도미, 연어, 광어, 방어, 참치가 고르게 나왔고, 숙성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비리지 않고, 식감도 밸런스 있게 구성되어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도미는 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오고, 참치는 기름기가 적당히 퍼져 부드럽게 녹더라고요.
✔️ 알탕 – 국물에 진심인 집
같이 간 동료는 점심 메뉴로 알탕을 시켰는데, 국물 향부터 달랐습니다.
통통한 알과 부추, 콩나물, 미나리까지 밸런스 있게 들어간 구성이었고, 얼큰하지만 지나치게 맵지 않아서 속이 편안했어요. 해장용으로도 훌륭하겠다 싶더라고요.
점심에 딱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뜨끈해지며 활력이 도는 느낌이 들 만큼 만족도 높은 메뉴였어요.
💬 바다풍경이 인기 있는 이유는?
고급 일식집처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신선하고 탄탄한 구성의 사시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강점입니다.
직접 방문해보니 ‘신선도’는 기본이고,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게 준비돼 있어서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어요. 룸이 많아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것도 직장인들에게 큰 메리트로 느껴졌습니다.(가장 좋았던 부분!)
⏰ 운영 정보 및 예약 팁
- 평일: 11:30 – 22:00
- 주말: 12:00 – 21: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일요일: 휴무
☎ 예약 필수! (특히 룸 이용 시)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피크 타임에는 대부분 만석이니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룸을 이용하고 싶다면 최소 하루 전 예약이 안정적이에요.
✨ 총평: 삼성역 해산물 맛집을 찾는다면 이곳!
삼성역에서 이런 퀄리티의 회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드문 기회예요.
점심에 간단히 알탕으로도 좋고, 저녁에 코스 요리로 제대로 즐겨도 손색없습니다.
“소박하지만 정직한 퀄리티”를 갖춘 곳. 다음에는 꼭 저녁에 방문해서 사시미에 소주 한 잔 곁들여 보려고요.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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